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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에너지 부족 / 종잡을 수 없는 / 무기력하고 신경질적인

 

- 행동의 모든 면에서 에너지가 부족하다. 사고력이나 판단력은 오히려 평범한 사람보다 높은 편이지만 사리분별이 머릿속에만 머물고 손발이나 몸을 움직이는 데까지는 미치지 못한다. 의욕 없고 패기 부족한 태도가 표정에 그대로 드러난다. 대체로 심드렁한 얼굴.

- 여전히 살아가는 대부분의 일에 자발적으로 노력을 들이는 법이 없지만, 판단 하에 필요한 일이라고 여기면 명령 없이도 알아서 나선다. 남의 일에는 안 나섬. 오로지 자기 일. 나만. only me.

- 주변에 무관심하다. 남들도 자신에게 관심을 꺼주길 바란다. 다시 보니 생각을 하는 것 같긴 한데 뭔 생각하는지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인간...

- 크게 달라진 점은 없으나 한 가지, 신경질적인 면모가 생겼다. 마음에 안 드는 인간 괴롭히는 데 완전히 취미를 붙인 것도 같다.

# 기타 

 

*기본정보*

- 미네소타 주 출신, 3월 6일 생, 대학은 졸업하지 않았다.

- 뉴욕을 벗어나지 않고 카운티 여기저기를 떠돌아 사는 중. 현 거주지는 아마 브루클린 동부.

- 먼저 묻지 않으면 굳이 자기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물어봤자 말도 안 되는 소리만 늘어놓는다. 대답에서 최소한의 성의조차 사라졌다.

 

*불법 무기상*

- 가게 주인은 신원 불명 여성 N. 총기류를 주로 하여 불법적인 물건을 취급하는 상점이며, 조달 루트는 헤이스 본인도 모름. 알고 싶지도 않고, 거기까지 엮이긴 싫다.

- 가게 위치는 아는 사람만 아는 장소에 있으므로 찾아오기 쉽지 않다. 장소가 자주 바뀌기도 함. 직원은 열 명이 채 되지 않는다.

- 가게에서의 역할은 물건 배달, 돈 받아오기, 찾아오는 형사들 쫓아내기 등 관리인으로서 해야 하는 모든 (잡)일. N이 얼굴 노출을 바라지 않고, 방문객들의 정신머리가 의심될 수밖에 없는 가게이므로 N 대신 주인 행세를 할 때도 있다.

 

*기타사항*

- 당연하지만 아내와는 만나지 않는다. 관련 이야기를 꺼내면 이쪽에선 총 꺼내므로 주의 바람.

- 술, 담배를 하는 빈도가 더 늘었다. 막 마시고 막 피움... 잔소리하면 총 꺼내므로 주의 바람.

- 특기는 폭탄 해체하기, 독순술, 수틀리면 총 꺼내기
- 치즈버거 이제 안 먹음

- 머리 묶은 이미지 링크

# 그동안 있었던 일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가 10개월 전 퀸즈에서 N과 함께 나타났다. 가게가 자리 잡는 과정에서 지역 갱단과 약간의 마찰이 있었으나 현재는 상부상조 중... 가게에 있는 시간 아니면 돈 안 내고 튄 인간을 잡으러 다녔고, 은신하듯 조용히 살아 외부로 소식이 들리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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