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야망 없음 | 럭키 언해피 | 소심한…? | 선택적 눈치 | 회복 빠름
다른 경찰들에 비해 유독 야망이 없고 실적에도 크게 관심이 없다. 호승심이라는 것도 그다지… 실적 경쟁을 시켜도 별로 열정적이지 않다. 그러나 본인 실적이 되지 않더라도 동료가 범인 체포를 도와달라거나, 혹은 그런 부탁이 없어도 자발적으로 돕는 모습을 봐선 직업 정신은 나름대로 투철한 듯.
객관적, 어디까지나 경찰로서의 실적을 생각하고 본다면 운이 좋지만 찰리 본인에게는 그리 행복한 일이 아니다…
평화로운 동네에서도 이상하게 이쪽에게는 강력계 범죄자들만 꼬인다. 찰리 굿맨이 어쩐지 서러운 이유…
겁이 많은건 아닌데 호들갑을 많이 떤다, 자잘한 비명이나 화들짝 놀라는 등... 습관성 반응인 듯, 주로 범인을 체포할때 "이러지 마시라니까요…!" 라고 외치며 주먹과 경찰봉 등으로 범인을 가차없이 제압한다. 소심한 것 같으면서도 말하는 거나 행동거지를 보면 은근히 기는 쎈 편이지 싶다.
대체로 사회의 법과 규범, 내려진 명령 등을 충실히 따르려고는 하지만 사각지대에서는 범범의 선을 넘지 않는 한에서의 꼼수를 쓰기도 한다. 본인은 자신이 까라면 까는, 상명하복이 잘 되는 사람이라고 평가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만도 않다... 가이드라인이 있어도 좀 더 빠르게 상황을 달성할 방법이 가까이에 아른거리면 그쪽으로 노선을 틀어버리는 타입이기 때문. 개인보다는 옆에서 어느정도 제재해줄만한 인력을 붙이는 것이 효과적일 때가 있다.
지적을 받은 상황에서는 바로 "네…죄송합니다… 시정하겠습니다…" 하며 나가지만 1시간쯤 후에 보면 어디선가 포장해 온 핫도그를 먹고 있다... 이자식 그렇게 욕먹고도 밥이 넘어가나 털린걸 까먹었나 싶어 확인해보면 생각보다 더 제대로 기억하고 있다. 이후에 비슷한 실수는 하지 않으니까. 그래도 은근 뒤끝은 남겨 두는 듯…
# 기타
1. 기본 이력
- 생일 : 6월 6일
- 거주지 : 동부 브루클린
- 혈액형 : A형
- 기존 소속 : 브루클린 북서부(덤보 인근) 관할 경찰서
- 최근의 실적 : 유명 A 햄버거집에서 웨이팅 중 무장 강도 검거함 (햄버거는 못 먹음…)
2. 가정사 및 대인관계
- 현재 가족 구성원은 어머니, 나이차가 꽤 나는 오빠와 언니가 한명씩 있다.(쌍둥이) 어릴땐 그다지 유복하지 못한 집안이었던 듯 하다. 어릴 적 이야기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히 하진 않는 편.
- 본인을 제외한 다른 가족은 현재 전부 다른 주에서 지내고 있다. 손위 형제,자매가 각자 의사에 명문대 교수라는 직업을 가져 현재로썬 예전과는 다르게 경제적으로 꽤 안정적인 집안이 되었다고.
또한 어째서인지 가족을 만날 때마다 직업 선택에 대한 잔소리를 죽어라 듣는 듯 하다… (휴대폰 너머로 들려오는 고함소리를 몇번 들어봤을지도) 그래서인지 가족을 실제로 자주 만나진 않는다고 한다.
3. 특이사항
- 브루클린 북서부의 평화로운 관할서에서 근무한지 3년차, 비슷한 시기에 발령이 난 동료들에 비해 진급이 꽤 빠른 편이지만 진급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D-3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다.- 연비 구린 대식가, 전자제품이었다면 에너지 효율을 따졌을 때 4등급 정도. 자주 먹고 많이 먹는 편인데 먹을 복이 없음.
잠복하거나 서에 있으면서 뭘 먹으려고 할때마다 출동 지시가 내려온다... 그러다보니 먹을 것에 대한 집착이 좀 있는 듯 함.-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에 비해 미식과는 거리가 멀다. 비주얼이 예쁘면 좋지만 아니어도 먹는데 문제는 없지 않나 생각한다.
피자 박스를 봉투에 세로로 넣어 와도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타입.
- 경찰로서 '실적'을 쌓는 것에 중점을 두고 생각한다면 이렇게 운좋은 사람도 없다 싶을 것이다.
그저 일상 생활을 하거나, 그냥 거리를 걷다가도 우연히 시비걸린 사람이 마약사범이고, 갱단이고, 몽타주가 걸린 강도거나 한 경우가 꽤 있다. 쌓아올린 실적이란 대부분 이런 식으로 범인을 검거한 것.
하지만 검거 후에는 휴무날인데도 경찰서로 향하느라 예약한 식당에 가지 못하거나, 웨이팅하던 식당 사장이 충격으로 당일 영업을 끝내버려 먹지 못하게 되거나,기대하던 푸드트럭의 음식을 엎어버리거나 하는 등 찰리에게는 불행한 일들로 마무리 된다.- 진압봉을 야무지게 잘 쓴다… 아무튼 손에 들린 모든것이 무기가 됨… 최근의 실적인 햄버거집 검거에서는 다회용 컵과 쟁반으로 범인을 제압했다는 소문이 있다…
4. 기타
- LIKE : 육류, 피자, 미트볼에 피클과 할라피뇨 치즈 추가한 서X웨이 샌드위치, 남이 사주는 식사 등…
- DISLIKE : 찰리찰리 도시괴담(어지간히 놀림당한듯)
- 취미 및 특징: 맛집탐방이 취미, 본인 자리 책상 위에 ‘플랑크톤’이라는 가짜 마리모를 키운다. (아직 가짜인거 모름)
- 기호식품 : 흡연은 남이 함께해달라고 할때만 피운다. 가끔 음주는 하지만 술보다 안주에 관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