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카피바라/희미한 존재감/비겁한 현대인..? 사회생활 만렙?
왜 그런 친구가 있지 않는가! 두루두루 안면이 있는!! 학창시절에 한명쯤 있던 무난~한 반장같다. 사이코패스, 히키코모리, 인터넷폐인, 사회부적응자, 우리 부서 대표 싸가지.. 어떻게 저런 사람들과도 어울리는건지 늘 은은한 웃음으로 사람들을 대한다. 하지만 거기까지! 사적인 영역이나 감정을 쉽게 오픈하지 않아 어느정도 거리감이 느껴진다. 하다못해 남에게 짜증이나 정당한 분노를 보인 적이 없다.
베프까진 아니고 남들보다 거절당할 확률이 적단 느낌이니 너무 막 ..엉? …
억지로 안 친해지셔도 괜찮습니다….
사회적 이미지는 다음과 같다.
1.씩씩하다
2. 배신하지 않을 것 같다.
3. 만만하다.
4.믿음직스러움
남들이 꺼리는 일을 도맡아하는데 그녀도 사람인지라 좋아서 하는 건 아니고, 누군가는 해야 하지 않겠냐는 마인드를 실천할 뿐이다. 싫은 일은 미룰 바에 빨리빨리 해치워 성실하단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겸손한건지 자신의 공은 직장상사나 동료에게 돌려 능력에 비해 인정받는 부분은 적다. 무엇보다 큰 사고를 치는 일도 없어 주목 받는 경우도 없다.
비록 드라마로 따지면 최하위 분량, 최하위 인지도지만… 등장인물의 삶으로서는 더없이 윤택하다. 특이한 점을 찾아보자면 바로 운이 미묘하게 좋다는 것! 그녀가 자리에 없을 때 처리하기 힘든 사건이 터진다거나, 악성 민원인이 처들어오곤 한다.
“ 꼭 알고서 피하는 것 같다니까~? “
-동료 A-
하지만, 우리의 ‘엠마’가 그럴리가요.
저것 봐! 오늘도 솔선수범하여 쓰레기통을 비우고 있어!
(동료 A의 의문은 가볍게 묵살됐다. )
위와 같은 바른 행실들로 엠마의 흠(?)을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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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2세 (한국)
ㄴ> 부모님은 편의점을 한다.
류씨네 편의점으로 넷플릭스 데뷔를 했어야 한다며 n년째 화내고 있으며 장사는 그럭저럭…
에바를 위해 모든걸 바쳤으며 에바는 그들을 실망시킬 수 없고..어쩌고 생략. 가게는 남부에 위치함. 종종 서에 와서 한국 간식거리를 전달해준다. 부모님에게서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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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수사
ㄴ> 스리슬쩍 낑기는 능력과 흐릿한 존재감으로 주로 잠복수사를 담당하고 있음.
사실 서에 있는 경우가 드물었다.
– 대표사건: 마피아 보스의 애완견이 다니는 마사지샵 정수기 직원으로 잠입하여 애완견의 여자친구견 음수량을 증량한 후 신뢰를 얻어 마피아 보스의 마약 밀반입 정보를 빼내는 데에 성공함.
표창장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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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매운 음식 먹기..드라마 보기, 강아지 산책 알바하기, 주식하기 ..술은 잘 못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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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하는 것: 을 물어보면 한 번 웃고 다른 이야기를 함. 싫어하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을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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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 매일 복권 삼, 경마장에 종종 간다, K-뷰티에 빠삭해 센스있는 Tip이나 가게를 소개해줄 수 있음 ,
이상한 무속신앙 물건을 모으는 게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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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선 보라고 강요하는 남자들이 여럿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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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품실에서 간식거리를 왕~창 ~ 스리슬~쩍 가져가는 게 흠! 눈 마주치면 하나 준다. 사무실에서 멀티탭으로 온갖 전자기기를 충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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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에게 알려준 SNS 계정과 별개의 계정을 가지고 있는듯.... 절대 안 알려주기 때문에 아무리 친해져도 선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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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테 빚 지는 걸 싫어하는데.....하지만!! 요즘들어 공짜 밥, 공짜 커피에 귀가 팔랑이는 모습. 드디어 마음을 열어준걸까? 설마 돈이 궁한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