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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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참을성 없는, 폭력적

 

첫인상은 교양, 예의범절 따위와는 거리가 먼 사람. 겉으로 드러나는 감정의 폭이 좁아 기분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매사 제멋대로에 변덕스럽다.

같은 말이라도 듣는 사람을 배려해 순화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내뱉어 상대방을 당황시키곤 한다.

언변에 능하지 않다는 걸 본인도 자각하고 있는지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로 해결하기보단 행동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전에는 직업의식 탓인지 남의 일에 약간의 오지랖을 부릴 줄 알았으나 현재는 자신에게 직접적인 해가 되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일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

 

거리낄 것 따위 없는 것처럼 구는 게 평소 스탠스. 호전적이고 도발에 잘 넘어간다.

목표가 있으면 내일이 없는 사람처럼 앞뒤 재지 않고 달려들고 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당하고는 못 사는 성격. 뒤끝이 길다.

＃　기타　

 

 

 

 

 

 

 

 

푸른색으로 부분 염색한 흑발에 벽안. 긴 머리를 여러 갈래로 땋아내렸다. 큰 키에 마른 체격. 눈매가 올라가있어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 가슴 부근에 긴 자상 흉터가, 오른팔에는 총상흔이 있다.

 

9월 17일생. 동부 브루클린 출신. 가족 구성으로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다.

갱단의 자금책이었던 부모의 밑에서 태어나 갈취, 폭력, 협박 등을 보고 행하는 게 일상이었으나 어느 정도 자라고 나서 그에 염증을 느끼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가족들에게 질려 일찍이 독립하였다... 라는 건 지금 와서는 아무래도 좋은 얘기.

 

무통각증. 신체에 가해지는 자극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손버릇이 나쁘다.

 

도주 기간 동안 이런저런 일을 해봤지만 한가지에 정착하지는 못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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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있었던 일　

 

내내 동부에서 지냈습니다.

집도 돈도 없어서 뭐라도 해볼 겸 불법 도박장에 갔다가 탈탈 털려서 얻어맞고 버려져있는 걸 지나가던 갱단원이 주웠다는 웃짬전개

갱단에 잠깐 몸을 의탁하고 있어요 적극적으로 불법을 저지르는 건 아닌데 위에서 시키면 내키는 날에는 일하고 아닌 날엔 안 하고...

1년동안 맨날 술 마시고 탱자탱자 놀러 다니고 쌈박질만 했어요.(a.k.a 놈팽이)

세 달 전 룸메이트 결혼식에도 가서 몰래 가서 구경만 하고 옴...^^;(감상평: 나 없어도 행복해 보이니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