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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생존형 사교성

뒷골목에서 살아남기 위해 거칠어지는 사람과 성질을 죽이는 사람이 있다면, 올리버 베이커의 경우는 후자다. 귀찮은 건 질색이지만 필요에 의해 사람을 사귄다. 굽혀야 하는 상대에게는 사근사근하다.

 

현실적, 순응, 때때로 몽상가

타협이 빠른 겁쟁이. 안될 것 같아도 불평없이 해보겠다 한다.

잘 풀리는 일은 여전히 없지만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려 하는 책임감은 있다.

이전보다 꿈을 갖고 사는 듯한데… 자기 가수가 빌보드에 오른다느니 하늘에서 슈퍼 히어로가 떨어져 뉴욕을 구해줄 거라느니, 터무니없는 것들뿐이다.

 

오지랖

누군가 억울해 보이거나 손해를 볼 것 같으면 조용히 한숨을 쉬고 돕는다. 가끔 성질이 튀어나와 잔소리를 할 수도…

# 기타 

 

-직업

삼류 재즈바나 클럽 무대에 주로 서는 무명가수 ‘헤일리Hailey(여, 24, 취미로 가수함, 신념에 맞는 일만 함)’의 매니저로서 스케줄, 컨디션 관리 및 출연료 협상과 계약 체결 업무를 맡고 있다.

‘매니저가 반드시 필요하진 않지만 너한테 맡겨 주는 것’이라며 짠 월급으로 부려먹히는 중이지만 본인의 만족도는 높다.

헤일리라면 무조건 성공할 것이며, 그가 자신의 히어로라고 믿는다.

가수를 따라다니느라 거처는 시시각각 바뀌며 숙식은 제공받으나 열악한 수준이다.

‘제이드 그리너Jade Greener’라는 가명을 사용중. 업무상의 모든 연락은 지급받은 핸드폰을 사용한다.

 

-취미

버섯을 키운다.

 

-안경

얼굴이 가려질까 싶어 계속 쓴다.

 

-여동생

5살 아래 여동생이 있다.

떠날 거였다면 일찍이 독립시켰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늘 걱정하지만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

# 그동안 있었던 일 

 

모든 것에 절망하고 지갑에 남은 돈을 털어 재즈바에서 청승을 떨다 무대에 오른 가수 ‘헤일리’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사랑 X)

그날 밤 우연히 헤일리의 눈에 띄어 주워진 이후, 아무것도 묻지 않아주는 그의 매니저 일을 맡고 있다.

 

동생은 올리버의 실종 이후 오빠를 많이 찾았다. 지금은 오빠가 자신을 피한다는 걸 눈치채고 포기했다. (캐릭터는 몰라요)

올리버 베이커는 한마디로 정신 차렸다. 보통의 애틋한 가족 수준으로는 동생을 아끼지만 의식적으로 동생 생각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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