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13.png
제목-없음-6.gif

# 성격 

 

평범, 단순, 꼰대.

 

대체적으로 무난하다. 강약약강.

자기보다 높은 사람에겐 잘 하는거 보면 아예 예의를 모르는 것 같진 않다.

하지만 아는 놈이 그러는 게 더 괘씸하다.

 

높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건 아니고

잘 보면 오퍼시티 5%정도로 oO(어쩌라고… 미쳤나…)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물어봐도 잡아떼니 별 쓸모는 없겠지만,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이미 알아챘을 수도.

 

수직적이며 동시에 엄청나게 보수적이다.

오른쪽에 고작 하나 있는 피어싱도 위장 수사 기간 동안 어쩔 수 없이 뚫은 건데, 볼 때마다 어쩐지 꼴값으로 아련한 표정을 짓는다.

잔소리도 많지만 단순해서 자기한테 잘해주면 금방 또 좋다고 장단을 맞춘다. 성격 좋은 후배라면 커피 셔틀 정도로는 문제 없이 쓸 수 있을 듯.

# 기타 

 

  • 가끔 안경을 쓴다. 시력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약간 난시.

 

  • 최근 장기간 위장 수사를 다녀왔는데 버릇이 약간 덜빠졌다. 아주 드물지만 자기도 모르게 건방 떨고 같이 놀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빡치면 주머니 안에서 뻐큐하는 습관이 있다.

 

  • 생각보다 실적이 괜찮고, 대인 관계도 나쁘지 않은데(아마?) 동료 이상으로 친하기 지내기엔 역시 뭔가… 아…  씁… 싶다.

 

  • 습관적으로 내기를 건다. 제대로 된 내기는 아니고 ‘어 너 그래? 그럼 해보자 어디 해서 안 되면 뒤진다 .’식의 내기다. 이와 더불어 예시를 과격하게 드는 버릇이 있다. 그냥 적당히 말하면 될 걸 굳이 부풀리고 극단적으로 얘기하곤 한다.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