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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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 / 능구렁이 / 약간의 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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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 있는 호구. 보통 호구라면 요령이 없는 것이 보통인데 특이하게 허세까지 있다. 이리저리 빠져나가나 싶다가도 웬만한건 다 들어준다. 시원시원하고 실행력까지 있어서 남 도와주는 특성이 극대화 됐다. 그런 이유로 종종 손해를 (어떨 때는 많이) 보고 살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는 듯.

항상 실실 웃는 얼굴에 침 뱉기도 쉽지 않은 법... 첫인상이 나쁘지 않은 편이다. 장난치길 좋아하고 처음 보는 사람과도 곧잘 친해진다. 이벤트와 기념일, 파티라면 빠지지 않는다. 

＃　기타　

 

- 실적 없음, 최근 서류상 검거율 0%! 당연하게 승진도 못했다. 크게 관심도 없는 듯. 그래도 제 할 일은 열심히해서 다른 말은 나오지 않는다. 서류정리를 잘한다, 달리기가 빠르다, 타온 커피가 맛있다, 어시스트와 보조를 잘한다 같은 소소하게 유능한 점과 사람 좋은 성격으로 관할서 안에서 아직은 한자리 차지 중. 동료들의 평가로는 '범인은 못 잡지만 좋은 놈이다'가 있다.

- 대식가. 식비가 제일 많이 나간다. 많이 뛰어서 몸은 표준. 외식이 너무 비싸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 맛은 평범하고 가끔 망한다. 만든 음식을 포장해서 여기저기 나눠주기도 한다. 드물게 잡혀온 범인한테도 준다.

- 룸메이트 상시 구인 중. 3년 째 못 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