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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만사태평 / 생각이 짧은 / 은근한 반골 기질 / 사적으로 엮이고 싶지 않은

기본적으로 가벼운 태도로 사람을 대하며 매사 만사태평. 만사태평의 '성질이 너그럽거나 어리석어 모든 일에 걱정이 없다'는 의미를 두고 보면 단연 후자다. 실제로 그 일이 사소하다고 생각해 시큰둥하게 넘기는 게 8할이라면 나머지 2할은 단순한 고집이다. 내심 큰일이 났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게 뭐, 그래서, 하는 마음으로 뻗댄다. 그런 태도를 후회할 때가 종종 있으니 아무래도 지혜로운 사람이 취할법한 태도는 아니다.

 

감정적이고 묘하게 고집이 있다. 상사를 대할 때도 예외는 아니라 피차 곤란한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 TPO에 맞지 않는 옷차림, 경찰서를 술렁이게 할만한 발언,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 청개구리 같은 마음...... 여러모로 눈에 띄어서 내향적이거나 주목받기를 거부하는 사람은 다코타 옆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 기타 

 

- 5월 2일 생.

 

- 몇 년 전까지 가족과 동부 브루클린에서 살았고 지금은 남부 브루클린에 있는 친구의 집에 얹혀살고 있다. 어릴 때는 오빠와 어머니, 다코타까지 셋이서 지냈지만 오빠가 집을 나가고부턴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왔다. 각별한 가족은 아니다.

 

- 동부 브루클린에서 발이 넓은 사람이라면 지인 세 다리를 건너기 전에 다코타의 전 애인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대인관계가 얕고 넓어 이런저런 말이 따라붙는다.

 

- 허영심에 비해 경제관념도 생활력도 없어 때때로 생활고에 시달리기도 한다. 실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과금엔 관심이 많다.

 

- 입이 가볍다. 특별히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고 생각이 짧은 탓이다.

 

- 기호식품 매니아. 마약 빼고 다 한다고 생각하면 얼추 맞다. 술, 담배, 커피 모두 헤비 드링커에 헤비 스모커.

 

- 향신료 강한 음식을 선호한다. 삼삼한 것보단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고르는 편이다. 영화를 틀어놓고 배경음 삼거나 자는 걸 좋아한다.

 

- 인형탈 아르바이트가 위시리스트 중 하나다. 학생일 때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를 해봤지만 아직 해본 적이 없어서.

 

- 한 달에 한두 번씩 헤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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