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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적당주의자, 친절함, 나잇값 못 하는 옆집 삼촌, 대충 살아도 경찰, 묘한 부분에서 칼 같음

 

모두에게 친절하고 헐렁한 사람. 대부분의 상황에서 모난 부분 없이 적당히 적당히~를 외치곤 한다.

이런 성격 탓에 성실한 사람들에게 자주 구박을 받거나 나잇값을 못 한다는 말도 종종 듣긴 하지만… 적당히 사는 게 뭐 못된 짓도 아니고. 아주 가~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놀랍다!)

직업이 직업인 만큼 뭐가 됐건 떳떳하지 못한 사람도 아니다.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나 뭐라나…

아무튼 자기만의 기준이 확고한 탓에 옳고 그름, 좋고 싫음이 상당히 확실한 편.

# 기타 

 

1) 남부 브루클린에 주택에서 7살 된 딸, 강아지(쿠키/골든리트리버/3살)와 함께 사는 중.
아내는 타지로 장기 출장을 가서 현재 따로 지내고 있다.

 

2) 딸 이름은 리지 로웬탈 (놀랍게도 아빠랑 안 닮았다.)
최근에 공주가 나오는 책과 영화를 섭렵했다. 프린세스 리지라고 불러달라고 주장하는 중.

아침마다 아빠 머리에 핀을 하나씩 꽂아주는데 그때그때 바뀐다. (가끔 깜찍한 토끼 같은 게 달려 있는데 머리에 달고 있는 당사자는 딸이 꽂아준 게 뭐가 됐건 하루 종일 달고 다닌다.)

 

2) 15년 전에는 25m 속사권총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였는데! 그만뒀다.

금메달을 딴 이후로 급격히 흥미가 식었다나 뭐라나. 아무튼 실력은 녹슬지 않은 듯.

 

3) 경찰로 일한 지는 12년 정도. 복직한 기간에 비해 경찰로서의 실적은 그리 대단하지 않다.

되는 건 하고! 안되는 건 어쩔 수 없지!인 탓에… 어쩔 수 없는 듯.

 

4) 온 동네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다 친하다.  도넛 가게 사장님도… 야채가게 점원도… 카페 알바도… (그야 처음 만나도 5년은 알고 지낸 사람처럼 대하니까) 심지어 쓸데없이 발도 넓다.

 

5) 흡연자였으나 7년 전부터 금연 중. 대용으로 주머니에 사탕을 넣고 다니는데 금연 용도라기보단 주변 사람한테 하나씩 쥐여주는 용도. (보통은 리지나 어린이들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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