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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방어적 | '언'럭키 언해피 | 소심한…? | 선택적 눈치

 

어쩔 수 없는 인간불신과 그로 인한 방어적인 태도, 이전에 비해 더 타인을 경계하게 됐다. 그나마 같이 누명을 쓴 사람들에게는 그 선이 허물어지다가도 순식간에 벽을 세우곤 한다...

딱히 비밀이 많은 사람은 아니지만 하기 싫은 얘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거짓말을 잘 못하는 편이기에 대놓고 주제를 돌림. 안 돌려줘도 꿋꿋하게 다른 주제 얘기할 예정…

 

운도 없고 불행함. 범죄자 꼬이는건 형사때는 실적이라도 됐지 형사도 뭣도 아닌 지금은 그냥 인생이 기구할 뿐이다…

움추러든 자세나 소심한 말투같은건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누군가와의 대치 상황에서 시끄럽게 구는 경우가 확연히 줄었다.

여전히 만만한 인상 탓에 뒷골목의 갱이나 수배범들에게 시비가 많이 걸리는 편인데 이제는 시끄러워지면 자신도 곤란해지니 속전 속결로 기절시킨다.

 

사회의 법과 규범, 그 울타리의 틈새에 걸쳐 어떻게든 살아가고 있다.

정서적으로 그다지 안정되어있지 않지만 (아무래도…) 그래도 정신차리고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범죄자 취급을 받는다고 ‘진짜’ 범죄자가 될 수는 없으니까… 특히 남들이 자기보다 제정신 아닐 땐 정신줄 꽉 잡는 편.

# 기타 

 

1. WANTED

  • 생일 : 6월 6일

  • 거주지 : 동부 브루클린 어딘가 추정

  • 최근 목격담 : 동부 ‘B’클럽에서 인근에서 미등록 오토바이 타고 도주함…

 

2. 특이사항

  • 탈옥후 한달정도는 어찌저찌 소식이 들렸으나 그 이후 약 반년정도 잠적함. 죽었나 살았나 싶을때쯤 모습을 드러냈다. 현재는 동부의 불법의에게 신세지고 있는 중. 배달부이자 운전사이자 따까리다… 인생이 의탁되어 있는 상태다보니 까라면 까고 있음. 그래도 아주 불법적인 일까진 안 시키고 밥도 잘 주고… 물론 무서운 사람이긴 한데 나름 잘 챙겨주니까… ←라고 정신승리중이다.

  • 온갖 잡 일은 다한다. 히치하이킹?OK. 밤길 데려다주기?OK. 스토커 처리, 환자 배달,OK. 무기… 혹은 그 외 기타 무언가의 배달(?)... ...그래도 돈 벌어먹고 살아야하니까 웬만하면… 그래요, OK… 어쨌든 못하는 일 빼고 거의 다 하니까 벌이는 최악!!!까지는 아닌데 가끔 여기저기 돈 떼어먹힌다.

  • 형사 생활 약 3년간 다친것보다 최근 1년 다친게 더 많음.

 

3. 기타

  • 흡연은 거의 안 하지만 묘하게 담배 냄새가 난다. 같이 지내는 사람으로 인해 냄새가 밴 듯… 음주도 꽤나 했지만 최근 들어 끊었다. 일단 주량이 쎄지도 않고 제정신 아닐때 자수해서 사형수 될까봐…

  • 당연하지만 예전만큼 식사를 잘 챙길수 없음… 우울하고 불행합니다…

  • 한달 간격으로 번호와 명의가 바뀌는 핸드폰을 사용중이다.

  • 미등록 오토바이, 미등록 차량 여러개 몰 수 있음. 당연하게도 본인 차는 아니고 불법의가 인근 중고차 업자와 컨택해서 얘기를 맞춰 둔 것이다. 동부 뒷골목 네트워크상 당당하지 못할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런 사람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주거나, 무언가 배달해주거나 할때 여러대를 돌려 쓰는중. 환자 이송용으로 쓰는 트럭들도 몇 대 있다.

  • 간단하게 주변 돌아다닐땐 배달 오토바이(당연하지만 미등록)를 타고 헬멧을 쓰고 다닌다, 건물 내 들어갈때는 청소부 옷 빌려입고 들어감.

  • 소지품 : 여러가지 가발, 오토바이 헬멧, 열쇠 꾸러미, 총, 스턴건, 마취제, 손수건 등...

# 그동안 있었던 일 

 

약 한달정도는 어떻게든 버텼으나 수중에 돈이 떨어지자 동부에 위치한 본인 집에서 얼마없는 금품이라도 빼오려다가 거의 잡힐뻔했다... 

 

부상을 입은 채로 도망치다가 의식이 간당간당하던 차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고, 눈을 떠보니 보이는 게 수술실 헤드라이트라 장기밀매라도 되는 줄 알고 기겁했으나...

알고보니 MSI의 체포 소식과 탈옥 소식을 들은 언니가 암암리 연줄로 찾아 돈으로 부탁한 동부 깊은 곳의 불법의였다...

(의료 민영화의 나라에서 합법적인 의료 행위를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차선책으로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고, 갱단 등의 조직원들도 손님으로 받고 있는듯…) 

 

아무튼 도주 당시 왼쪽 어깨랑 오른쪽 배 부분에 총 맞고 거의 죽다 살았다는게 결론. 완전히 회복되기까진 불법의의 보호(인지 감금인지...)아래 잠적했던 것.

남들한테는 말 안하지만 뭐... 보도 자료를 보고 인과관계를 추측할 수 있다면 대강은 짐작할수도.

 

또 최근 두달정도는 이상한 사람들이랑 어울리다가 누구한테 좀 맞은 것 같더니 그 모임에서 빠져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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